전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과 육성을 위해 발족한 ‘수출지원센터’가 첫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최근 “수출지원센터가 이달초 담양지역 소재 ㈜화인통상에서 생산하는 ‘한천’식품을 일본 업체 2곳에 18만4천달러어치를 수출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센터 주상욱 통상전문위원은 평소 관리 대상 바이어를 점검, 일본에서 원하는 제품을 알아낸 뒤 생산업체와 연결, 성과를 올렸다.
주 위원은 또 일본측 신규 바이어 2곳도 발굴, 11만 달러 어치를 추가 수출키로 합의했다.
이 지원센터는 바이어 발굴과 대행상담, 계약서 작성 및 계약, 선적 등 종합적인 무역업무 대행을 위해 지난달 초 통상 전문성과 외국어 구사능력 등을 갖춘 전문가 6명(팀장.김준성 박사)으로 구성됐다.
이 센터는 또 계약파기 및 클레임 등 무역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 해소와 수출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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