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업체 리얼아이디테크놀로지(www.realid.co.kr)는 일본 이동통신업체 KDDI의 시스템통합(SI)부문 자회사인 OSI플러스와 공동으로 지문인증 휴대전화를 개발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OSI플러스와 함께 지문인증 센서가 탑재된 ‘바이오 폰’을 공동으로 개발해 내년말에 상용화 하기로 했다”며 “개발작업은 4년전부터 진행됐으며 마무리 단계에 있어 일정을 맞추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폰은 지문정보 인증으로 모바일뱅킹 등 각종 금융거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데 주로 사용될 전망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리얼아이디와 OSI플러스는 KDDI그룹 전체의 PC 보안과 그룹웨어 사용자 인증에 도입하고 일본 금융기관들에 바이오인증 뱅킹시스템 구축 영업을 강화하는 등 연말까지 1천만달러 규모의 개발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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