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하강 국면에서도 부산지역의 중소기업 정상가동비율은 7개월째 80%대를 이어가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부산상공회의소가 1천252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월중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81.3%로 전월의 81.2%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산지역 중소기업 정상가동비율은 지난 4월 81.4%로 외환위기 이후 처음 80%대로 높아진 뒤 줄곧 80%대를 유지했다.
10월중 정상조업률을 업종별로 보면 니트(77.1%)와 플라스틱(78.6%)은 각각 2.8%포인트와 2.4%포인트 상승했으나 조선(77.8%)과 인쇄(58.2%), 비철금속(70.2%), 선박기관수리(83.6%)는 0.1%포인트∼5.5%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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