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흡수성 순간마대가 개발됐다.
재해 안전용품 제작업체인 ㈜일경실업은 장마나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의 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순식간에 수십배로 팽창하는 물막이용 흡수성 순간마대 ‘워터911’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워터 911은 흡수성 수지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평소에는 중량이 200g에 불과하지만 물에 담그면 3∼5분만에 7㎏으로 급팽창해 긴급 수해대책용품으로는 안성맞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급팽창한 워터 911은 염화칼슘(또는 소금) 용액에 담그면 10∼15분 후에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며 약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가 걸리긴 하지만 자연건조를 통해서도 다시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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