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우리나라의 수출증가율이 아시아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월 우리나라의 수출은 808억6천만달러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37.6% 늘어나 중국(33.5%), 일본(23.8%), 대만(22.6%) 등 아시아 주요 경쟁국보다 증가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 우리나라의 수입은 714억3천만달러로 21.1% 증가해 중국(42.3%), 대만(29.8%), 태국(25.8%), 싱가포르(24.6%), 말레이시아(23.4%)보다는 증가율이 낮고 홍콩(16.1%), 일본(15.6%)보다는 높았다.
올들어 최근까지 주요 국가의 무역수지는 한국 97억달러, 일본 282억달러(1∼3월), 대만 30억달러, 싱가포르 42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나 중국은 107억달러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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