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정보화 수준이 높은 중소기업들에게 법인·소득세 등을 완전 면제해주는 획기적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영태 중소기업청 자금지원과장은 지난달 28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개최된 ‘금융·세제정책포럼’에서 “신용카드 사용확대를 위해 정부가 신용카드 사용에 특전을 부여했듯이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위해 획기적인 세제지원을 한다면 국가전체의 투명한 기업경영체제를 구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내정보화를 잘하는 중소기업에 ‘통합정보화경영체제’적합성 인증을 부여하고 이들업체에게 한시적으로 법인·소득세를 완전 면제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업 정보화가 제대로만 된다면 세원 포착이 분명해져 결국 세수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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