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내수 부진 장기화와 수출둔화 등의 여파로 전달에 비해 또다시 위축됐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에 따르면 5월 자동차 생산은 28만2천609대로 작년 동월 보다 9.1% 늘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4.6% 감소했다.
내수는 9만2천329대로 작년 동월 대비 22.7%, 전월 대비 7.9% 급감했고 수출은 19만768대로 작년 동월보다는 29.1% 증가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3.7% 줄어드는 등 둔화 조짐을 보였다.
한편 1~5월 생산누계는 138만9천700대로 작년 동기간 보다 0.1% 소폭 감소한 가운데 내수(45만633대)로 27.9% 뒷걸음질쳤고 수출(90만4천595대)은 29.2%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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