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9000인증 획득 급증
대구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품질인증 획득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구상공회의소가 조사한 ‘대구지역 기업 품질인증 획득 현황’에 따르면 지난 97년 QS-9000인증제도가 도입된 이후 대구지역에서 9월말 현재 자동차부품업체 178개사가 QS-9000인증을 획득해 전국(1천552개사) 대비 11.5%를 차지했다.
이는 경기(452개사), 경남(260개사)에 이어 3번째로 많고 서울 등 7대도시 가운데는 인증업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대구지역의 자동차부품 산업이 상당히 건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기업 기술보육 지원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자체 연구시설을 보유하지 못한 종업원 50명 이하의 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육센터 개념의 기술보육 지원업무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울산 중기청은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제조업을 운영하는 소기업을 대상으로 6개월 가량의 단기지원을 원칙으로 수시 입학과 졸업 방식으로 운영하는 한편 자료축적과 기술개발에 장기간이 필요할 때는 청사내에 소규모 개별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품질우수상품 54개 선정
경기도 부천시는 12개 업체 54개 품목을 시(市) 품질우수상품으로 최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상품은 ▲공산품·식품 분야= ㈜보광퓨터 등 2개업체 3개품목 ▲전기·전자제품분야= 상일디지털㈜ 등 7개업체 37개 품목 ▲기타 산업= ㈜대화내산 등 3개 업체 14개 품목 등 모두 12개 업체 54개 품목이다.
시 품질우수상품으로 지정되면 '우수상품엠블렘' 2년간 사용 및 해외인증규격, 디자인개발, 기술개발, 특허 출원시 가산점 부여, 중기 육성자금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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