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정보통신 정책방향과 주요 실적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한 2002년도 정보통신백서가 최근 발간됐다.
정보통신부가 발간한 이 백서는 총론, 정보화정책, 정보통신정책, 통신사업, 정보통신 국제협력, 전파방송, 우정사업 등 모두 7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년간의 정보통신 정책추진 방향과 실적이 통계표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수록돼 있다.
백서는 주요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시·도립도서관 등 전국 공공도서관에 무료로 배포되며 일반인을 위해 교보문고와 정부간행물센터 등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5천원.
■문화콘텐츠 인력풀 구축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최근 문화콘텐츠 관련 정책결정에서 자문위원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인력풀(Pool)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전문가 인력풀 구축은 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문화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음악, 영화, 인터넷?모바일 등 문화콘텐츠와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등록 대상이다.
진흥원은 지난 9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18개 분야에 530여명의 전문가들이 등록했으며, 연말까지 1천여명의 전문가 풀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포털 인지도 1위
대기업의 진입 등으로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포털사이트 업계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브랜드 컨설팅업체 ㈜브랜드메이저(대표 황은석)가 15∼39세 네티즌 1천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대해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먼저 생각나는 포털사이트’ 부문에서 다음이 49.0%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