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정보화 ‘사후관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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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정보화 ‘사후관리 미흡’
  • 김재영
  • 승인 2004.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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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은 정보시스템 구축시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을 우선 도입하고 있으며 평균 구축기간은 20.8개월이 소요됐다. 그러나 사전준비나 사후관리가 불충분해 제대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이 최근 중소제조업체 50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정보시스템 수요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중소기업들이 가장 많이 운용하고 있는 정보시스템은 ERP(66.6%)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생산정보화(POP/MES 23.7%), 그룹웨어(16.7%), 고객관계관리(CRM 12.1%) 등의 순이었다.
또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20.8개월이었으며 정보시스템을 일괄적으로 개발(18.5%)하기 보다는 업무프로세스의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구축(77.1%)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정보시스템 구축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이나 업무프로세스개선(BPR)을 실시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의 48.3%가 두 가지 모두 실시하지 않고 있다고 답해 사전에 충분한 업무분석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보시스템 도입 후 도입성과 측정여부에 대해서는 49.5%의 기업만이 측정하고 있다고 답해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업체들이 향후 시행착오를 되풀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시스템 도입 효과를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기업내 IT인프라 부족(49.5%), 시스템 활용에 대한 교육 부족(45.2%), 경영진의 무관심(34.3%) 등이 주로 지적됐다.
한편 향후 도입해야 할 정보시스템으로는 고객관리부문(43.8%)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전략적 경영관리(32.0%), 실시간 생산관리(30.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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