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341건, 1억 9692만달러 상담 실적…내년 부산 개최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가운데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기업전시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유인탑승용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가운데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기업전시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유인탑승용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세계속의 한민족 경제인의 최대 축제인 세계한상대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18차 세계한상대회3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저녁 막을 내렸다.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상과 국내 기업인들 간 비즈니스 교류를 넓힘으로써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상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비전을 널리 확산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기간동안 60여개국 한상 1000여명과 국내 경제인 3000여명이 찾아 미래 100년을 이끌 화합을 장을 마련했다.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기 위한 노력들도 이어졌다. 313개의 부스가 들어선 기업전시회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 다각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12341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19692만 달러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기업전시회장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도 한상과 국내 기업간 교류 확대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세계시장에서 활약하는 한상은 성공 신화를 써가며 현지에서 쌓은 소중한 경험과 식견을 국내 중소기업에게 나눠주고 있다앞으로 한상과 중소기업간 비스니스 교류를 확대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028~30일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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