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미국 진출…3Sixty에 지분투자, 기내·공항 면세점 ‘두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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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미국 진출…3Sixty에 지분투자, 기내·공항 면세점 ‘두 토끼’
  • 중소기업뉴스
  • 호수 2238
  • 승인 2019.11.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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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기내면세점 업체가 있습니다. 미국의 3Sixty입니다. 한국의 신라면세점(호텔신라)이 이 회사에 지분 투자에 나서 화제입니다. 호텔신라의 3Sixty 지분 투자는 미국 시장을 염두에 둔 공략 포인트입니다.

호텔신라는 3Sixty의 지분 44%1416억원에 인수키로 했습니다. 호텔신라는 현재 해외시장 진출에 총력전을 펼치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왜 호텔신라가 3Sixty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걸까요. 3Sixty는 지난 1987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설립된 회사입니다. 주로 기내면세점을 운영하는데요. 세계 21개 항공사가 고객입니다.

이와 함께 미국과 북중미와 남미 등 12곳의 공항면세점도 운영중이죠. 크루즈터미널 면세점까지 합하면 운영 매장은 41개라고 합니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세계 3위 업체입니다. 3Sixty20위입니다. 앞으로 호텔신라가 3Sixty의 경영권까지 가져올 경우 신라면세점의 세계 순위는 2위인 롯데면세점을 바짝 뒤 쫓을 수 있게 됩니다.

그중 가장 매력적인 경쟁력은 3Sixty가 미국을 중심으로 북중미와 남미 등에 강력한 면세점 네트워크가 있다는 겁니다.

호텔신라는 3Sixty가 가진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미국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겁니다. 또한 기내면세점이라는 특징과 공항면세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호텔신라는 이번 기회로 범위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게 됩니다. 기내와 공항면세점이라는 다양성 확보로 바잉 파워가 쎄집니다. 제품의 가격을 더 낮게 팔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겁니다.

국내 면세점 시장만 봐도 중소·중견 업체들은 대기업 대비 기를 못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바잉 파워의 경쟁력 차이 때문입니다. 글로벌 면세점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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