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확대 재정관리 점검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인영 원내대표(왼쪽 두번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7일 경제활력을 높이고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방재정 집행률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 확대재정관리 점검회의 후 브리핑에서 "금년의 확장적 재정기조가 나타나도록 당정은 중앙재정 97% 이상, 지방재정 90% 이상, 지방교육재정 91.5% 집행률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어 "당정은 지방재정 집행률을 높여야 한다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며 "충실한 예산 집행을 위해 오는 12일 민주당은 광역기초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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