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으로 접어든 지난 12일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의 대형 은행나무를 찾은 시민들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수령 800년으로 추정되는 이 은행나무는 높이 34.5m, 최대 둘레 14.5m에 이르며 동서로 37.5m, 남북으로 31m가량 넓게 퍼져 천연기념물 제176호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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