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최근 기존 조직을 팀제로 전환하고 수익사업을 전담할 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보화시대에 맞춰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지원 서비스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과거 실·처·부 등의 조직을 팀제로 전환, 관리보직을 줄이는 대신 업무의 전문화 및 효율화를 꾀한 데 있다.
이를 위해 본부장이나 단장의 책임아래 사업부문별로 ‘책임경영제’를 추진하고 기능과 사업성격에 따라 기존 4실 1원 1국 8처 5팀 31부를 32팀·실·국·원 체제로 바꿨다.
특히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PL사업팀, 회관운영팀, 전시컨벤션팀 등 별도의 사업본부를 새로 마련했다.
아울러 의사결정구조를 5단계에서 4단계로 축소, 조직운영에 효율을 기하고 협동조합전담인원도 배치했다. 이밖에 지역대표성 강화를 위한 비상근 지회장제를 도입, 중앙회의 지역 중소기업 대표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사업 추진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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