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레미콘·KBIZ AMP·자중회 성금 기부

 

연말을 맞아 중소기업계의 기부릴레이에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영래)은 지난 3일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석)로부터 성금 51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사진 위)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20163500만원, 20176340만원, 20186695만원 등 올해로 5년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685만원을 기부해 조합원사가 전달한 성금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고 재단 측은 밝혔다.

이어 지난 6일에는 KBIZ AMP 총동문회도 최근 열린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3600만원을 재단에 전달했다.(사진 왼쪽 아래)

김성복 총동문회장은 비록 기업경기가 어려워지더라도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이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할 수 있도록, KBIZ AMP 총동문회 동문들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4일 자중회는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최근 재단에 전달한 성금 1000만원에 대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자중회는 19944월부터 시행된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수상자들로 이뤄진 모임으로 회원 친목도모와 정보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재단은 누적 후원금액 3000만원을 돌파한 자중회에 사랑나눔명장 기념패를 전달했다.(사진 오른쪽 아래)

김영래 재단 이사장은 조합원사 간 상생과 교류가 활발한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AMP 총동문회 동문, 자중회 등에서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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