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열악한 생산환경 개선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제조업체 생산현장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조기 개선함으로써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생산현장 직무기피요인해소사업’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추가지원 규모는 100억원으로 지원대상은 컨소시엄사업, 개별중소기업지원사업 등이다.
중소기업생산현장 직무기피요인해소사업은 직무기피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장비(기기, 설비, 시스템 등)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중 컨소시엄사업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과제당 최고 5억원까지, 개별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과제당 최고 1억5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청은 중소제조업 생산현장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조기에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직무기피요인 해소 장비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발된 장비들을 동종 업체에 보급·확산하기 위해 주요내용을 인터넷에 게재해 연중 구입희망업체를 접수하고 있으며 이 장비를 구입·설치하는 기업에는 구조개선자금을 우대 지원하는 한편, 관련부처의 지원정책과도 연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코자하는 연구기관 및 중소기업은 다음달 4일까지 소정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소재지 관할 지방중소기업청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컨소시엄사업은 연구기관과 3개 이상의 중소제조업체가 참여해야 하고 개별중소기업지원사업은 자체적으로 개발능력이 있는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제조업체으로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고 제조업 전업율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컨소시엄이나 개별기업이 사업을 신청하면 지방중소기업청에서 사업계획서 검토와 현장실사를 실시한 후 사업관리를 위탁받은 전문기관에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평가위원회의 과제개발의 타당성·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 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www.smba.go.kr) 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www.kitech.re.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42-481-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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