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가 경쟁력인 지식정보사회. 현실적으로 지식정보가 없으면 그 어떤 일도 원활하게 이뤄 갈 수가 없음을 충분히 알 수 있다.
피터 드러커는 지식정보사회에서 새로운 생산수단은 지식이라고 밝혔듯 새로운 지식을 적절히 투입하지 않으면 고부가가치의 생산과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 갈 수가 없다.
그러나 이러한 지식의 원천은 바로 사람의 의식으로 국민들의 의식수준에 따라 그 경쟁력이 좌우되고 있다.
뇌파람(뇌+신바람) 이론의 창안자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긍정적인 의식으로의 도약과 확장’을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의식을 부정적인 영역과 긍정적인 영역으로 나누고, 1단계 실천사항으로 부정적인 영역에서 긍정적인 영역으로 의식의 도약을 이룰 것을 주문한다.
또 2단계에서는 긍정적인 의식 영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의식의 업그레이드를 이루어야 함을 지적하고 있다.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21세기 지식 정보사회는 변화의 핵심동력인 지식정보의 원천이 바로 인간 의식이기 때문에, 고품질 지식을 만들어내려면 필연적으로 고품질 의식이 필요하게 되고, 고품질의식은 긍정적인 의식으로의 도약과 확장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뇌파람 개념은 바로 각자의 개인의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고도의 정신적 파워엔진.
뇌파람은 인간의 창조적 본능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고도의 긍정적 정신상태를 가리키고 있다. 신바람 정서는 어떤 동기만 부여되면 흥이 돋고 기가 살아나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일에 집중하는 우리 민족의 긍정적 에너지이다. 뇌파람은 이러한 신바람 정서를 바탕에 깔고 왕성한 창조활동을 견인하는 강력한 정신적 파워인 것이다.
저자는 뇌파람의 궁극적인 목적을 행복 추구라고 밝히며 몸과 마음, 일과 휴식, 가정과 사회, 나와 공동체 모두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을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의 의미가 살아난다고 강조한다.
폭넓은 정보 전달을 위해 다양한 실제사례와 과학적 패러다임을 동원, 지식정보사회를 성공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전략적 메시지도 담고 있다.
이 책은 기업의 경영현장에서 조직구성원들의 의식 업그레이드로 고부가가치 창출의 경영 지침서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또 개인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예비자, 소규모 기업 운영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삶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저자는 기대하고 있다.
인터시티즌 刊. 248면.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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