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피시방 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세종특별자치시,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9일, 세종시 나성동에 있는 피시(PC)방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권장, 키보드와 마우스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9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세종시에 있는 한 피시방을 현장시찰 박양우 장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을 위해 세종시에 있는 한 피시방을 방문한 박양우 장관.

 

 박양우 장관은 최근의 개학 연기로 인해 청소년들의 피시방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일부 피시방 종사자들은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금지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협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자율적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수 협회장은 “▲ 피시방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손세정제 사용, ▲ 손님이 만질 수 있는 모든 물품(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은 퇴장 시에 즉시 소독, ▲ 특히 청소년은 모든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 및 관리 등 협회 차원의 피시방 안전수칙을 마련해 적극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장관은 “피시방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집단감염 우려가 가장 큰 문제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피시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 자리씩 띄워 앉기’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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