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저널 8월호에 실린 이번 논문은 피페라진 유도체인 이 물질이 이미 알려진 대로 암세포의 미세소관 생성을 저해할 뿐 아니라 암세포의 혈관신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는 다중 항암기전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새로 밝혔다고 삼진제약은 설명했다.
닭 배아와 소 대동맥 내피세포를 이용한 실험결과에서 나타난 이런 연구결과는 SJ-8002를 강력한 신종 항암제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것이라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한국보건21 연구개발과제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