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하여 시장 경제가 침체되면서 고가 스마트폰 기기에 대한 수요가 대폭 하락하면서 미국 애플(Apple)사의 첫 5G 스마트폰으로 출시되는 아이폰12 시리즈 출시가 2개월 가량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아이폰SE2(또는 아이폰9)의 출시는 정상적으로 진행되나, 초도 물량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품귀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SE2(아이폰9) 예상스펙을 살펴보면 4.7인치 및 5.5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애플A13 바이오닉 AP, 후면 싱글카메라, 아이폰8 디자인, 지문인식 홈버튼 탑재 등이 있으며, 가격은 전작처럼 39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구매 카페인 ‘블루폰’은 신규 아이폰 출시 소식에 구형 아이폰의 재고 정리로 인한 가격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밝히면서 아이폰 11 및 Pro 등 좀처럼 가격변동이 없던 아이폰11 시리즈의 저렴한 구매루트를 공개했다.

출고가 100만원이 넘는 아이폰11 모델은 60만원대 구매가 가능하고 프로모션에 따라 에어팟2를 추가로 증정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11 Pro 모델 역시 130만원 대 출고가 이지만, 8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는 루트가 열린 것이다.

가격 할인과 사은 혜택 프로모션으로 인해 아이폰11 시리즈에 대한 성능 및 색상 등이 재조명 받고 있는 추세다. 봄 시즌이 다가오며 아이폰 11의 ‘화이트’, ‘퍼플’등의 파스텔 톤 색상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아이폰 11 Pro의 경우 출시 직후부터 연일 높은 인기를 유지하였던 ‘미드나잇그린’ 색상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아이폰XR, 아이폰XS, MAX에 대한 재고 정리 행사도 실시되고 있다. 출고가격 인하와 공시 지원금의 상향이 단행되면서 아이폰XS, 아이폰XR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빠른 재고 소진으로 인하여 두 모델의 잔여 재고는 SKT 모델만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이폰XR, XS 출시일 이후 무료 및 10만원 대 대란은 들어본 적이 없을 만큼 크나큰 가격인하 프로모션이라 다시 없을 기회로 내다보고 있다.

블루폰 관계자는 “아이폰 XR 가격은 무료구매가 가능하며, 아이폰 XS 가격은 10만원 대부터, 아이폰 XS MAX 가격은 20만원 대로 극소량 소진에 나섰다”며, “현재 50여대의 재고가 남아있어 이달 중으로 행사가 마감될 전망이며, 더 이상 아이폰 대란은 없을 것”이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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