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보드게임 등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도래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루한 실내 생활에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는 것이다.

신세계는 3일부터 전 점포에서 할리갈리, 젠가 등 인기 보드게임을 고객들에게 나눠준다.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홈 파티 음식 레시피, 백화점 식당가 할인 등도 제공한다. 집콕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보드게임은 할리갈리, 톱톱, 다빈치코드 등 요즘 가장 핫한 보드게임 4종이다.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시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집에 머물며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을 위해 홈 파티 메뉴도 추천한다. 신세계는 이번 주말부터 스마트 메시지를 통해 집에서도 레스토랑 못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음식 레시피를 알려준다. 딸기 샐러드, 알리오 올리오 등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 위주로 준비했다.

한편 신세계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가를 위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할인 혜택은 신세계가 모두 부담하는 상생 이벤트다. 이달 3일부터 19일까지 전점 식당가에서 신세계 제휴 카드로 결제 즉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까사빠보, 닥터로빈, 토끼정, 살바토레쿠오모 등 유명 맛집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지루한 집콕 생활을 하는 고객들에게 활력을 주고자 보드게임 사은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특별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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