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임시총회서 선임 제5대 임원진 중폭 개편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지난 7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 제5대 임원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달 2월 25일 제13회 정기총회에서 일반안건에 대한 서면의결만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기흥CC에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조합은 코로나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투표장의 소독을 강화하고, 44개사 조합원 대표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투표에 임했다.

지난 7일 임시총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7일 기흥CC에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임시 회의에서는 정한성 이사장이 제5대 이사장으로 추대돼 2024년 4월까지의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정 이사장은 이날 △조합원 가입유치 확대 △해외전시회 한국관 사업과 대외 네트워킹 확대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증대 △사무실 임대에서 자가 사무실 확보를 통한 자립기반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정한성 이사장은 수락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파급과 영향이 어디까지 미칠지 걱정”이라면서 “전 조합원의 협력과 성원을 요구하며 앞으로의 조합은 우리 조합원사들이 최근의 어려움을 타개해 나아가는 데에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임원 선임에서는 중폭의 개편을 통해 메이저업체는 물론 강소기업과 지역 안배라는 다양성을 갖춘 제5대 임원진 개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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