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박미경)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벤처기업가 출신 이영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16일 발표했다.

여성벤처협회는 이영 비례대표 당선인에 대해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을 역임(2015~2016)하며 기술창업에 특화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여성기업 전용 벤처펀드 확대에도 목소리를 높이는 등 벤처업계가 균형있게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퇴임 후에도 창업투자회사인 와이얼라이언스인베스트먼트(YAlliance Investment)를 설립해 후배 벤처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며 지속적으로 벤처 현장과 소통하고 있다고 평했다.

협회는 “벤처의 근간이 되는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성, 벤처업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현장 감각을 보유한 이영 비례대표 당선인이 21대 국회에서 중소벤처기업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내는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수많은 기업들이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인이 어려움과 불안감을 극복하고 다시 뛸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입안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고 벤처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실현되어 탄탄한 벤처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