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이종섭 뷰티피플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이종섭 대표
이종섭 대표

뷰티피플인터내셔널은 철벽녀쿠션으로 유명한 화장품 회사다. 2011년 색조화장품전문기업으로 창업해 2017년 철벽녀 브랜드로 소위 대박을 쳤다. 이후 홈쇼핑에 입성해 3년 연속으로 쿠션 파운데이션 분야 판매 1위를 유지 중이다.

이종섭 뷰티피플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이사로도 활동중이다. 지난해 사랑나눔재단이 주최한 중소기업나눔페스티벌 바자회에 자사 제품 700세트를 기부하기도 했다.

사랑나눔재단을 알기전부터 사랑의열매재단을 통해서 저소득층 가정이나 관련단체에 꾸준하게 물품과 현금을 기부했다고 한다. 이종섭 대표이사는 화장품은 소득을 가리지 않고 필수품이기에 피부고민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누구에게나 똑같다고 생각한다형편이 어려워서 화장품 사용이 힘든분들께 작은 힘이 되고자는 마음에 기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을 비롯해 여러 단체에 기부를 하고 있지만, 회사의 인지도 제고나 홍보 목적이 아니기에 별도로 언론에 알린적은 없다고 한다.

 

색조화장 철벽녀 브랜드대박

형편 어려운 계층에 작은 기부

사랑나눔재단 통해 봉사 확대

 

기부활동을 하면서 봉사에 직접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겨서 사랑나눔재단과 봉사활동을 나서기 시작했다는 이종섭 대표이사는 사랑나눔활동을 하고 나면 사람들은 모두 다 각자의 사연이 있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고 있다고 깨닫는다사람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해주며 내가 오늘 나만의 기준으로 남한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돌이켜보게 된다고 봉사소감을 이야기했다.

이 대표이사는 사랑나눔재단 이사로서 1년간 활동하면서 재단이 설립 취지에 맞게 활동하고 있다면서, 재단 임원진이 대부분 기업의 대표급으로 구성된 만큼 회사의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선한 영향력을 자연스럽게 회사 구성원 전체가 공유하고 싶다는 취지다. 뷰티피플은 현재 회사 임직원이 공동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지 않지만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회사 임직원이 참여하고 싶다고 한다.

이 대표이사는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이란게 처음에는 엄두조차 안나는 것이 맞다. 나또한 그랬다익숙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일종의 불안감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래도 봉사현장에 한번이라도 나가기만 하면 그 불안감은 사라진다라며 봉사활동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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