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텍스에서 개발한 지앤메디 항균스프레이가 KF 보건용 마스크 필터를 손상하지 않으면서 항균 효과를 유지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마스크 품귀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항균스프레이가 마스크 대란 해결과 감염 차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공인 시험 검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테스트 결과 지앤메디 항균스프레이가 KF 보건용 마스크 필터를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됐다. KF94 마스크 표면에 항균스프레이를 도포 후 필터 성능을 측정한 결과 차단율은 98.44%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실험에서는 마스크 표면에 도포 후 72시간 동안 폐렴균에 대한 항균 상태가 지속된다는 것도 확인됐다.

벤텍스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마스크 위에서 최대 7일까지 생존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더라도 마스크 표면을 만지면 감염의 위험이 있다" 며 "마스크 필터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표면에 항균 효과를 유지해 주는 항균 스프레이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제공 : 벤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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