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는 여성취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편성, ‘2004년도 중소기업 여성취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 부산 등 각 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전문대학 등 57개 교육기관, 한국생산성본부, 취업포털 잡코리아 등과 연계해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세무회계, 마케팅, 컴퓨터 실무 등 직종별 기술 교육, 취업의식과 직업적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직무소양 교육,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을 위한 취업대비 교육 등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교육기간은 1~2개월 가량으로, 이달부터 기관별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고졸 이상의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개인이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여성부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각 교육기관에 일대일 상담을 해 줄 ‘취업 서포터스’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 사이트 구축 등 온·오프라인으로도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57개 교육기관이나 여성부 인력개발담당관실(02-3703-2539), 한국생산성본부(02-724-11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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