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40시간에서 16시간으로 줄여
RPA SW로봇을 통해 관리업무 시간 88% 절감 효과

제이에스티나(대표이사 김유미)는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솔루션 도입을 통해 관리 업무 자동화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RPA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이든티앤에스의 ‘웍트로닉스(Worktronics)’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약 2주 반 만에 △오프라인 고객 주문 관리 △온라인 주문 관리 △재고 및 발주 관리 등 3개 업무 영역의 자동화를 추진하는 데 성공했다.
이든티앤에스는 관리 인력이 담당할 때 월 140시간이 소요됐던 업무를 RPA SW로봇은 총 16시간 안에 수행 완료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1단계 사업 수행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패션 중견기업과 IT기술 중소기업간의 상생 협력 사업으로 진행됐다. 패션브랜드의 사업 확장 및 효율화를 위한 신기술 도입 효과를 입증한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외국 제품이 주도하는 국내 RPA 시장에서 토종 기업의 RPA 솔루션이 중소, 중견기업 업무에 적용돼 기술 투자 효과성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끌어내는 사례를 만들었다는 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선미 제이에스티나 신성장사업부장은 “기업이 가질 수 있는 수작업 관리 방식을 RPA기반의 업무 자동화를 통해 업무 혁신의 계기를 만들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반복적 업무는 SW로봇에게 맡기고 제이에스티나 직원은 좀 더 창의적이며, 생산적인 업무에 집중하게 됐다”며 “RPA 도입을 더욱 확산시키고 우리 회사가 가진 창조적 창의적 기업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기 이든티앤에스 대표이사는 “국내 중견 중소 제조 기업의 관리 업무를 SW 로봇이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면 관리 업무 시간의 감소와 인력의 효율적 운영이라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사업이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