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임대인·재난지원금 기부 이어 이번엔 ‘민생경제 심폐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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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인·재난지원금 기부 이어 이번엔 ‘민생경제 심폐소생’
  • 이상원 기자
  • 호수 0
  • 승인 2020.05.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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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중소기업주간] 중소기업중앙회·중단협, 코로나 위기극복 캠페인 제3탄
회장단, 남대문 등 전통시장 방문 ... 정부와의 소통채널도 상시 가동
김기문 회장, 사비로 마스크 구입 ... 남대문 시장 상인회 찾아가 전달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난 14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 네번째)과 중단협 대표 등이 파이팅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난 14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 네번째)과 중단협 대표 등이 파이팅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내수와 수출의 동반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계가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국내 경제심리 회복과 내수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32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지난 14일 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절벽으로 생계를 걱정하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준수해 소규모 인원이 다수의 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은 남대문시장을 방문했고, 서병문·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등 중기중앙회 회장단은 망원동월드컵시장을 각각 방문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총 2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했으며, 이 물품들은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양로원인 잔쥬강의 집을 비롯한 4곳의 복지시설에 기부됐다. 한편 이날 김기문 회장은 사비로 마스크 600개와 손세정제 180개를 구입해 남대문 시장상인회와 식당 등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중기중앙회 13개 지역본부도 각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중소기업계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슬로건은 민생경제 CPR, 경제를 살리는 심폐소생 운동으로 심폐소생술을 의미하는 의학용어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소비촉진’(Consumption Promotion)경영정상화’(Rebuild)로 재구성됐다. 여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응급상황을 극복해 나가자는 의지가 반영됐다.

캠페인은 소비촉진을 위한 중소기업계 3대 운동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중기중앙회 4개 분야 지원 등을 담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중소기업계가 함께하는 소비촉진 운동으로 착한 소비자 운동 국내 여행가기 운동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알리기 운동을 제시했고,‘중기중앙회가 추진하는 경영정상화 지원에는 포스트코로나 대응 지원 인식개선 및 사기진작 지원 분쟁·소송 지원 대출금리 부담 완화 지원 등이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 두번째)등 중단협 회장단이 지난 14일 남대문시장 상인회에서 노인주거복지시설 잔쥬강의 집(원장 페르난데스 수녀·왼쪽 세번째)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 두번째)등 중단협 회장단이 지난 14일 남대문시장 상인회에서 노인주거복지시설 잔쥬강의 집(원장 페르난데스 수녀·왼쪽 세번째)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기중앙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21대 국회에 중소기업 정책관련 여야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정부와도 정책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가동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시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그동안 중소기업계는 약자가 더 어려운 약자를 보호한다는 상생의 정신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운동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전개해왔다면서 이번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이 우리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라며,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적극적인 동참도 뒤따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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