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CP 3000만개 공급 돌파는 엠텍비젼이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한 2002년 5월 이후 불과 28개월만에 달성한 것으로, 지금까지 전세계에 판매된 약 1억 9000만대의 카메라폰 중 16%에 해당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전 세계 카메라폰 7대중 1대에 엠텍비젼의 CCP가 탑재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카메라폰의 종주국인 일본 내수 시장을 제외하면 25%에 이르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엠텍비젼이 생산한 CCP 3000만개는 대부분 삼성전자ㆍ팬택앤큐리텔ㆍ어필텔레콤 등의 국내 중대형 휴대폰 제조사들에 공급됐고, 이중 70% 이상이 해외로 수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