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영창이 커즈와일 차세대 디지털 피아노 CUP410을 출시했다.

커즈와일 CUP410은 하이앤드 디지털 피아노를 지향하는 커즈와일 안단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6년 이후 커즈와일 보스톤연구소에서 미래형 디지털 피아노 플랫폼을 위해 연구·개발되었으며, 전작들의 호응에 힘입어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던 모델이다. 또한 커즈와일의 시그니처가 된 독보적인 사운드와 건반 터치감은 물론, 차세대 디지털 피아노에 걸맞는 첨단 기술과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HDC영창 관계자는 "사운드 부분에서는 새로운 사운드엔진 A.T.S.T(Authentic Timbre Synthesis Technology)를 탑재해 음원 본래의 배음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등 본연의 소리 재현에 최적화됐으며, 4세대 이펙터 프로세서의 조합을 이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넓은 사운드 이미지를 구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상의 연주와 극상의 리얼리티를 위해 256 동시 발음과 Key-off Modeling, 댐퍼 레조넌스, 스트링 레조넌스 등 다양한 이팩팅 기술을 적용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심미성과 U/X를 고려한 OLED 디스플레이와 라이팅 터치패널, 전문 미디작업이 가능한 USB 및 AUDIO 인터페이스, AVRCP(Audio Video Remote Control Profile)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5 모듈 탑재, 4-WAY FULL 디지털 앰프 시스템, 스마트폰에 케이블을 연결해 디지털 피아노의 소리를 바로 녹음할 수 있는 SSR(Smart Sound Recording) 기능, 교육기능 탑재 등 활용도 높은 첨단기능들이 대거 적용됐다.

HDC영창 관계자는 “CUP410은 완벽한 품질을 위해 전량 한국에서 생산된 'MADE IN KOREA' 제품으로, 최상의 품질확보를 위해 상당히 오랜 기간의 품질테스트 기간을 거쳐 출시되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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