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채용시 면접자들간의 상대 평가가 가능한 ‘집단면접’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취업포털 잡링크(ww w.joblink.co.kr)에 따르면 지난 1-14일 채용 계획을 갖고 있는 4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7.8%(208개사)가 다수의 입사 지원자를 한자리에 모아 질문하는 집단면접을 실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집단 면접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같은 주제에 대해 각기 다른 면접자들의 답변을 듣고 상대 평가를 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업들이 생각하는 다른 면접 형식은 ▲1대1 면접(27.6%) ▲토론면접(19.3%) ▲프리젠테이션면접(15.6%) 등이었다.
한편 구직자 1천224명을 대상으로 한 다른 조사에서는 59.2%가 개인면접을 선호한다고 답한 반면 토론면접과 프레젠테이션면접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각각 6.9%, 4.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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