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매체 활용한 온라인 디지털 미술 수업 시작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국내 수입 판매사인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미술 영재 장학사업 드링그림을 코로나19로 인해 처음으로 실시간 온라인 원격 수업을 시작했다.

 

한성자동차는 ‘드링그림이라는 대표적인 문화CSR 사업을 통해 미술에 재능이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미술가의 꿈의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30한성자동차 드링그림 아티스트 멘토링의 첫 원격 수업은 일러스트레이터 우인영 작가와 4명의 강사들과 함께한 디지털 드로잉 수업으로 구글 클래스룸을 이용해 80명의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태블릿 PC를 이용해 과일, , 도자기 등을 드로잉 후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강사들과 함께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인영 작가는 “작가로서 온라인 수업이 처음이라 긴장도 되었지만 수업 내내 장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등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평소 수줍어서 질문을 하지 않던 소극적인 아이들도 온라인 대화창에서는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등 뜻밖의 온라인 수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더 좋았다고 밝혔다.

 

수업에 참여한 이송현 학생(2)오프라인 수업과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는 수업이었다며 작가님께서 실시간으로 부족한 부분을 알려주셔서 금방 익숙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드링그림 아티스트 멘토링’은 이날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토요일에 진행되며 게임개발, 일러스트레이터, 캘리그라피 등 전문 아티스트들과의 온라인 미술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드링그림의 비대면 수업은 단순히 온라인 수업이라는 취지를 넘어 IT매체를 활용한 스마트한 예술교육으로써 미디어 아트의 수단으로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더불어 소득격차에 따른 디지털 사용 격차를 해소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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