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84.9% "해외취업 원해"... 미국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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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84.9% "해외취업 원해"... 미국 가장 선호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6.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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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근무기간 3년 미만, 월급 380만원
女 서비스직, 男 IT직 취업 선호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해외 취업을 원하는 2030 세대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30대 10명 중 8명 이상이 기회만 된다면 해외취업을 하고 싶어 했으며, 호텔.항공.관광 등 서비스직 분야와 IT직종 취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2030세대 구직자 2100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9%가 기회만 된다면 해외취업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해외취업 선호도는 2030남성구직자(88.2%)들이 여성구직자(82.3%)들에 비해 6%p 가량 높았으며, 최종 학력이 높을수록 해외취업 선호 경향이 높았다. 실제 △대학원 재학 및 졸업생들의 경우 89.7%가 기회만 되면 해외취업을 하고 싶다고 응답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4년제대학 재학 및 졸업생(87.3%), 2.3년제대학 재학 및 졸업생(82.0%), 고졸 구직자(80.5%)순 이었다.

가장 취업하고 싶은 국가로는 미국이 33.1%로 가장 높았으며 캐나다 17.8%, 유럽 국가 14.9%,호주 11.5% ,일본 11.3% 등이 뒤를 이었다. 

취업하고 싶은 직무분야로는 호텔.항공.관광 등 △서비스직이 18.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IT.정보통신직(17.1%) △전문.특수직(12.3%) △일반 사무직(12.1%) △생산.기술직(10.2%) 등의 순이었다.

특히 성별로 선호하는 직무분야가 차이가 있었는데, 여성구직자들의 경우는 △서비스직(22.1%)과 △전문/특수직(14.8%)에 대한 선호도가 1,2위를 차지했던 것에 비해, 남성구직자들은 △IT.정보통신직(25.4%)과 △생산.기술직(15.8%)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해외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복지 및 근무환경이 우수해서라는 응답이 33.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영어 등 어학 실력 향상을 위해서도 30.1%로 비교적 높았다. 이 외에 △국내보다 높은 연봉 수준 때문(28.5%) △전문 기술 및 업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27.8%) △해외 취업경력을 통해 몸값을 높이기 위해(27.1%) △국내에서는 더 이상 취업전망이 없기 때문(22.7%) 등의 순이었다.

해외취업 시 희망하는 월 급여 수준으로는 평균 380만원 정도였으며, 근무기간은 △1년~3년미만이 40.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년~5년 미만(21.3%) 정도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았으며, 10년 이상 장기 취업을 원하는 경우는 17.0%로 10명 중 2명에 조금 못 미쳤다.

해외취업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항목으로는 △외국어 공부가 76.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전문분야 경력(40.3%) △국제 자격증 취득(25.0%) △해외기업 정보수집(14.1%) △정착 비용(14.0%) 등이 있었다.

또한, 응답자들은 주로 해외취업 정보를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잡코리아)
(제공=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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