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평균 7.1회 입사지원.... 서류합격 1.8회
구직자 60.6% 중소기업 지원...대기업 19.3%에 불과

신입 구직자들이 올해 상반기 구직활동을 조사해보니 중소기업 지원자가 60.6%로 가장 많았고 평균 7.1회 입사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15일 공개한 '2020년 상반기 입사지원 현황'에 따르면 신입 구직자들은 올해 상반기에 평균 7.1회 입사지원 해 1.8회 서류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체 신입 구직자 4명 중 1명은 상반기에 한 곳에도 입사지원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 중 73.0%가 '상반기에 입사지원 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4명 중 1명인 27.0%는 '상반기에 한 곳에도 지원 하지 않았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는 '학점 등 스펙 준비가 부족해서(44.4%)',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하지 않아서(35.9%)'가 다수를 이뤘고 '양질의 공고가 적어서(26.1%)' 등이 뒤를 이었다.
 
상반기에 입사지원 한 신입 구직자들은 현재까지 평균 7.1곳에 지원해 1.8회 서류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신입 구직자들이 지원한 기업 형태는 중소기업이 60.6%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36.3%)과 공기업/공공기관(20.9%). 대기업(19.3%) ,외국계기업(4.7%) 순이었다.

서류전형 합격 횟수는 '모두 불합격'이 34.5%로 가장 많았고 1곳(24.5%), 2곳(18.3%), 3곳(10.7%) 순으로 합격했다는 답변이 많았다. 

 

 

(제공=잡코리아)
(제공=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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