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22개소에 선정패 수여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개최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시상식에서, 2019년 성과에 대한 정량(훈련실적 달성률, 취업률 등), 정성(협력기업 HRD지원 등) 등 객관적 평가로 선정된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22개소에 대한 선정패를 수여하였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은 대기업, 사업주단체 등이 중소기업과 공동훈련 협약을 맺고, 보유하고 있는 우수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현장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시상식에서는 현대로템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우수사례가 소개되었다.

현대로템은 자체 개발된 학습관리시스템(LMS) 및 정기 수요조사를 통해, 협력기업 대상의 맞춤형 훈련과정의 개발, 실시, 종료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훈련 수료율(98.9%)과 훈련생 만족도를 제고한 사례를 공유하였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정부의 전략산업 인재육성 계획을 기반으로 ‘공간정보와 융복합하는 최신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 시티’ 및 ‘중소기업 직무분석과 현장 수요 맞춤형 훈련‘을 운영을 통한 협약기업 취업률 92% 달성 사례를 공유하였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오늘 수상한 공동훈련센터의 성과를 격려하면서, “정부의 직업훈련 확대를 위한 최우수 공동훈련센터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하였다.

고용노동부 김민석 직업능력정책국장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대기업 등 역량있는 공동훈련센터를 중심으로 유·무급 휴직자 대상의 고용유지와 연계된 직업훈련 지원의 확산이 필요하며, 아울러 중소협력사 재직자 대상 재택근로, 디지털 융합훈련 등 K-Digital 시대에 부응하는 공유훈련 인프라로서 공동훈련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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