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님은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는 일용직 근로자입니다. 부모가 모두 사망하고 미혼으로 혼자 생활하는 하○○님은 형과 여동생이 있으나 왕래를 하지 않은지 오래돼 연락처도 모르고 지낸지 수년째입니다.

지난 531, 평소 특별한 질환이 없었던 하○○님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점심식사 후 낮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평소와 달리 왼손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왼팔과 왼쪽 다리에도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 경상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검사결과 급성뇌경색으로 확인됐고 현재 뇌경색으로 인해 좌측편마비와 안면마비 증상을 보이고 있어 독립적 보행이 전혀 되지 않고 말이 어눌한 상태입니다.

진주시청 긴급지원 의료비는 신청을 해둔 상태이며, 경상대학교병원 내 간병 지원 사업으로 일주일간의 간병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인도 없고, 간병비를 낼 형편이 되지 못해 간병인을 둘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재활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하○○님은 입원기간이 장기간 예상되는 상황에 24시간 도움을 줄 수 있는 간병인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재활치료 종료 후 집에서 누군가의 도움 없이 지내야 하는 분으로 재활 기간 동안 치료에만 전념, 장애를 최소화해 지역사회로 복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사연 속 대상자를 돕고자 하는 분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02-2124-3102)으로 연락 바랍니다. 후원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투명하게 사용됩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