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핵심인 뿌리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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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핵심인 뿌리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필요”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6.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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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정부에 설립 제안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0 제1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의 고질적 문제인 인력난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0 제1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의 고질적 문제인 인력난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소기업계가 3D 업종에다 고질적인 인력난을 보이는 주물·금형 등 뿌리산업인력을 직접 양성하는 교육기관 설립을 요청했다. 일본과 무역 분쟁과정에서 중요성이 부각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핵심인 뿌리기술을 유지하고 인력양성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전문기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0년도 제1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28일 있었던 중기중앙회-산업통상자원부-한국생산기술연구원 MOU 체결 이후 진행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협업사업 논의와 뿌리산업의 고질적 문제인 인력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공동위원장인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양태석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성덕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을 비롯한 산업부와 고용부 담당 공무원들도 함께 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핵심인 뿌리기술을 오랜 기간 현장에 종사한 숙련인력을 통해 젊은 인력에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뿌리산업 양성교육기관 설립을 정부에 제안했다.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이 만들어지면 뿌리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 효과 등을 통해 뿌리산업 자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산자부는 관련 연구용역이 끝나는 대로 예산을 마련해 뿌리산업의 활성화와 동시에 젊은 인력 충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소기업들은 또 고령자 계속 고용 장려금제도의 확대 개편을 요구했다. 장려금을 받는 기업 조건을 60세 이상 고령자 직원을 계속 고용하는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해 달라는 것이다. 현재는 정년을 1년 이상 유지하고 고용보험에 가입한 우선 지원 대상기업 또는 중견기업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최대 2)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들은 지원규모도 3년간 월 50만원은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숙련인력인 고령자의 유지 지원정책이 중요하다특히 정부가 뿌리산업 교육기관을 설립해 조합이 직접 숙련인력을 활용한 현장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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