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코로나19로 지연된 ‘2020 희망리턴패키지 노란우산 재기교육을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내수부진과 과다경쟁 등으로 폐업위기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 중 재기를 위해 취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폐업지원 및 재기교육 등 사업정리 컨설팅, 취업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인원은 총 3500(140여명), 교육 횟수는 총 80회로 용인 소재 중소기업인력개발원 및 지역별 강의장에서 12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이 과정을 수료한 사람이 취업할 경우 전직 장려수당인 100만원도 받을 수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노란우산은 폐업자에 대한 재기지원 교육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화(1666-90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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