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3명 중 1명 “전문지식 대응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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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소상공인 3명 중 1명 “전문지식 대응 부족”
  • 손혜정 기자
  • 승인 2020.07.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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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식 분야 애로현황 조사’ 발표

소기업·소상공인 중 3명 중 1명은 법률·세무 등 전문지식 분야 대응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식 분야 애로현황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조사대상의 59.7%가 사업체 경영시 법률·세무·노무 등의 전문지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전문지식이 필요한 문제에 대한 사업체의 자체 대응능력 수준이 부족하다는 답변은 36.7%로 나타났다.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전문가 무료상담 기회 확대’(30.3%), ‘분야별 상담사례 제공’(29.3%), ‘전문가 정보제공’(13.3%) 등 순으로 나타나 전문지식 분야의 무료상담 기회와 체계적 상담사례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문지식이 있는 인력이 전혀 없다’는 사업체가 76%로 나타났으며, 전문지식이 필요한 문제가 발생한 경우 72.3%가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여 대처한다’고 응답하여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자체인력 부족으로 외부 전문가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조사대상의 21.3%가 최근 5년간 법률·세무·노무 등의 문제로 억울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소기업·소상공인은 ‘금전적 손실’(79.7%), ‘정신적 고통’(70.3%)*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외부 전문가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이유로는 ‘비용절감’(46.3%)을 가장 많이 꼽아 전문서비스 비용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만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은 비용과 정보의 문턱이 높은 전문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무료상담 지원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중앙회에서 운영 중인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은 변호사회 등 8대 전문지식 분야 전문가 협회와 협업하여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변호사 등 전문가가 지식·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료 상담 및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6년 2월 출범해 현재 319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누적 상담건수 2만건 이상의 무료상담·자문 등을 진행하여 소기업·소상공인 사장님들의 경영애로 해결에 대표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상담은 무료이며 전화, 사이버, 대면방식이 가능하고, 노란우산 가입자는 서면작성 및 소송대리 지원도 가능하다. 문의 및 상담은 1666-9976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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