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06년까지 4천419억원을 들여 수원·평택 등 8개 시·군 133만평에 물류·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근 도에 따르면 물류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수원에 가전·반도체, 화성에 제약·생화학, 부천에 수출입 화물, 평택에 자동차·농자재, 여주에 농산물·도자기, 광주에 공산품, 남양주에 완구·피혁, 파주에는 경협·소비재 물류기지를 조성한다.

사업대상 면적은 파주 34만평, 수원 29만평, 화성 18만평, 평택 15만평, 부천 11만평, 남양주 10만평, 여주·광주 각 8만평이다.

평택·화성의 경우 민자와 국비·지방비 등 829억원을 들여 화물터미널, 창고단지, 집배송단지, 쇼핑몰, 전문상가 등을 조성한다.

이밖에 물류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유통단지개발지역내 1만3천여평(건물면적 4천평)에 교육기관을 신설, 수도권지역의 물류 부족인력을 양성,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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