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원봉사, 기부 등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선정한다.
서울시는 ‘지역사회 공헌 우수 소상공인’ 후보자 추천을 내달 31일까지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에서 소기업이나 상점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 기부, 선행,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소상공인이 추천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소상공인도 선발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서울시장 표창과 지역사회 공헌 우수 점포 인증 현판을 준다.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알고 있는 기관, 단체, 시민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김석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동네 사장님’ 덕분에 우리 사회가 따뜻해지고 골목경제가 건강해진다”며 “올해는 특히 전례없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온기를 나누는 소상공인들의 미담을 나누고 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