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비율도 90%로 상향조정, 보증료 우대
일반재난지역 기업에는 최대 3억 자금지원

기술보증기금은 폭우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특례보증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보는 지난 3일부터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하는 데 이를 이용하면 특별재난지역 내 피해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소요자금 이내 시설자금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재난지역 내 폭우 피해 기업은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합쳐 3억원까지 긴급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 비율도 85%에서 90%로 상향 조정하고 보증료를 우대해 피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하고 간이평가모형 적용과 보증상품 취급 직의 책임 경감 등을 통해 신속한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기보는 지난 12일 충청지역 피해 현장을 찾아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특례보증 지원을 약속했으며 조만간 섬진강 유역 범람 피해를 본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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