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피해 특별재난지역 중소·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
오는 31일 까지 참여 중소기업·소상공인 각 지자체별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장기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8개 시·군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동반성장몰 온라인 입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은 극심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안성시·철원군·전남 구례군 등 18개 시·군 지자체가 협업해 진행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각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모집한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동반성장몰’ 입점과 해당 제품의 노마진 판매를 추진한다. 또한 향후 동반성장몰 내 온라인기획전 진행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신청은 각 지자체 별로 오는 31일까지 모집하며, 21일 현재 전라남도 8개 시·군의 347개 업체 3602개 품목이 접수됐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수해피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하였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보유한 온라인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강화 및 판로개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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