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해양수산 분야 최대의 일자리 행사인 ‘2020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10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대신 구직자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을 2주간으로 대폭 늘렸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구직자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oceanjob.or.kr)에 접속해 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인사담당자에게 1:1 대화 상담이나 집단대화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이력서, 자기소개 영상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기업이 면접대상자를 선발해 화상 면접도 진행한다.
이 밖에 온라인을 통한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취업 컨설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모의고사, 직업 심리검사 등의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해수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대신 기존에 하루 동안 열던 박람회를 2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문의는 박람회 운영사무국(☎ 02-735-116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