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31일 오후 늦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한시적으로 단축하기로 합의했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금융 소비자·노동자의 감염 예방 차원이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지점의 영업시간은 현재 오전 9오후 4시에서 오전 930오후 330분으로 1시간 줄어든다.

지난 5월 18일 서울 소재 한 은행의 접수창구에 소상공인 2차 긴급대출(코로나19 대출) 안내문이 붙어있다.
지난 5월 18일 서울 소재 한 은행의 접수창구에 소상공인 2차 긴급대출(코로나19 대출) 안내문이 붙어있다.[자료사진]

단축 영업 기간은 오는 1일부터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6일까지다. 다만 단축 영업 시행 첫날인 1일의 경우 혼란을 줄이기 위해 해당 은행 지점들이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330분에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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