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섬유박람회인 ‘프리뷰 인 대구’(PID)가 내년 3월16일부터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다.
내년으로 4회째를 맞는 PID는 그동안 섬유 산지에서 개최되는 장점 때문에 국내외 섬유 관련 업계 및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기능성, 신소재 중심으로 전시회를 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업체와 바이어수를 크게 늘릴 방침이다. 현재 터키, 인도, 파키스탄, 중국, 대만 업체를 중심으로 국가 공동관 참여 유치를 위한 의사를 타진중에 있다.
김태진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로모션팀장은 “해마다 40여개의 해외업체가 참가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80여개 업체로 늘릴 계획”이라면서 “이 경우 다양한 가격과 품질의 섬유제품을 원스톱으로 소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바이어의 경우 유럽 및 미주지역 등 메이저급 바이어가 속한 대륙을 중심으로 전문 에이전트와 계약을 체결, 바이어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시회 신청은 내년 1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조기신청 기간인 오는 11월30일까지 접수를 하면 부스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2년 연속 PID에 참가할 경우 추가로 10%를 할인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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