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가 기반산업을 이끌고 있는 금형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영의욕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축제의 한마당을 열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권)은 지난 19일 제8회 금형의 날 기념행사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업계, 관계, 학계를 총망라한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제8회 금형의 날’을 축하했다.
이번 금형의 날에는 ‘올해의 금형인’으로 김병훈 전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상임고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국무총리 표창에는 (주)대동몰드 김재옥 사장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산업자원부장관상은 디케이산업(주) 김보곤 대표이사, 엠티케이이노웍스 김태화 대표, (주)상진미크론 윤영구 팀장이 수상했으며, 중소기업청장상에는 (주)한국대화금속 허 영 대표이사와 덕일산업(주) 설경종 상무 등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금형조합은 지난 97년부터 매년 ‘금형의 날’을 개최해 금형산업과 국가경제의 발전에 기여한 업계, 학계, 관계 등의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함은 물론, 평소 금형업계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업계, 단체, 연구소, 금형학과 교직원들과 함께 화합을 도모하는 금형인 최대의 축제로 발전시키고 있다.

◇사진설명 :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금형의 날’기념식에서 김학권 금형조합 이사장(오른쪽)이 올해의 금형인으로 선정된 김병훈 전 금형조합 상임고문에게 상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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