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중기중앙회 찾아 간담회 개최

지난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20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와 함께 중소기업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책과제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중기중앙회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데이터3법 시행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주요 정책을 중소기업계와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보호위가 시민, 전문가, 산업계 등과 직접 대화를 추진하면서 경제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중기중앙회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기업 대표 등 15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인력과 예산 등의 한계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 업무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홍보·안내·교육 강화 데이터산업 지원정책 강화 요청 중소기업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규제 완화 개인정보보호 인력지원체계 개선 개인정보보호 인증 컨설팅 비용 지원 등 총 5건의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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