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단은 향후 5년간 국고 등 연간 10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국가균형발전전략에 따른 산·학협력 중심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대는 사업단 개소와 함께 정부로부터 기술개발, 장비구축, 인력양성 등을 일괄(Package) 지원받아 교육 및 학사운영을 산·학협력체제로 전환하는 등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연계해 대학의 교육 및 연구개발 기능을 산·학협력 체제로 개편한다.
특히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특성화 학과 육성, 계약형 학과제 등을 통해 지역별 전략산업 관련 학부(학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학협력체결기업 확대, 산·학협력협의회 설치, 산·학협력전담교수제도, 현장실습학점제도(인턴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범수 사업단장(부산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은 “사업단 개소를 계기로 동남권부품소재 산·학협력 혁신사업을 통해 혁신주도형 경제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 등 거점대학에 걸맞는 산·학협력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